A500 이위안통신(603236.SH), 5G 업그레이드 수혜주 ‘추천’ 

 민성증권은 이위안통신(603236.SH)이 5G 네트워크의 성능 개선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 속 주요 수혜주로 꼽힌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5G 네트워크용 모듈 제조사 중 한 곳이자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에서 주요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우선 국내 환경을 놓고 보면 동사는 ‘5G-A 네트워크 개조 작업’의 수혜가 크다. 중국 정부는 현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환경 보강 작업에 나섰고 이 중에서도 기존 5G 네트워크를 전면 보완하는 작업을 시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통신 장비 수요가 나오는데, 동사의 5G 통신 장비 모듈은 기술력을 인정을 받아, 5G-A 네트워크 환경에서 큰 수요가 나올 전망이다.

눈길을 세계로 돌리면 동사의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진다.

지난해 기준 동사는 이미 국내외 8곳의 연구개발(R&D) 센터와 50개 판매 센터를 설립해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지난해 매출 중 52.6%가 해외에서 발생할 만큼 효과를 거둔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 통신 장비 업계에서도 IoT 등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기존 4G 네트워크 인프라로는 충당이 안되고 있다고 평가돼 5G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사의 ‘RG650x’, ‘RG255x’ 등 다양한 종류의 5G 통신 장비 모듈 수요는 크게 늘었으며 동사는 안드로이드 모델이나 위성통신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제품도 출시 중이다.

이처럼 동사의 국내외 사업 통신 장비 모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은 시장의 큰 기대감을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31억/7.12억/8.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6/34/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1/2.69/3.3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18/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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