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하이증권은 새륜(601058.SH)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사업부 매출이 크게 늘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260억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억 위안을 기록하며 중국 타이어 업계 주도주로 급부상했다.
특히 타이어 생산량이 1,380만 개에 달했고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 소재 타이어 제조 시설의 생산 능력이 향상되고 있어 타이어 생산량은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의 글로벌 타이어 시장 점유율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수적 관점에서도 동사의 글로벌 타이어 시장점유율이 매년 약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에서도 신에너지 자동차 이어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생산하는 타이어의 수익성이 크게 높을 전망이다. 글로벌 타이어 수요 증가 분위기 속 해외 공장의 이익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지의 타이어 생산량을 확충해 실적은 더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사의 글로벌 타이어 시장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48억/46.78억/59.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96/15.57/27.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3/1.42/1.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81/10.22/7.9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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