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CSIC파워(600482.SH)를 국내 동력 시스템 분야 선두로 소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내 함선 엔진 및 전동장비 선두기업으로 동사의 제품은 주로 국방 동력장비, 선박과 해양 공정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선박업 경기 상승에 힘입어 동사의 디젤기관 수주가 크게 증가했고, 선박용 저속 엔진 가격 상승으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7.79억 위안을 기록하며 100% 이상 증가했다.
2021년 이래로 선박 교체와 단기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인해 선박업의 경기는 계속 상승했다.
동력 시스템은 선박 운행을 위한 핵심 설비로 선박 설비 원가 중 약 30%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선박 가격 중 20%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조선업의 경기 상승은 동력 시스템 수요 증가를 야기했고, 이에 동사가 수혜를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해운업 환경보호 정책이 나날이 엄격해지면서 이중연료 엔진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동사는 선박용 저속 디젤기관 분야 선두 기업으로서 수혜를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엔진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원재료 가격은 저점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동사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5억/19.38억/2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52/68.56/43.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89/1.2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8.46/22.82/15.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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