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권은 해양석유엔지니어링(600583.SH)이 유전 서비스 업계 호황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아태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실력이 가장 강한 해양 석유가스 공사 수주 업체 중 하나로 동사의 배후에는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있다.
동사는 전통 해양 공사 주요 사업을 기초로 사업을 육지 LNG 공사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5억 위안에 달했다.
고유가 시대에 유전 서비스업 경기는 상승했고, 업계 선두기업인 동사는 이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감산을 견지하고 있어 유가에 강한 지지력이 형성된 상황이며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폭이 2023년 대비 크게 둔화되면서 원유 수급 긴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유전 서비스 시장의 회복을 촉진할 것이며 동사는 중국 유일의 대형 해양 석유가스 공사 수주 기업으로 계속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사의 전통 사업인 해양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에서 동사는 우세를 공고히 할 것이며 해외 시장도 계속 확대하며 성장 가능성을 계속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청정에너지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RSRU, FLNG 등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58억/23.81억/27.8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15.7/1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7/0.54/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45/11.63/9.9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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