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증권은 주리특수소재(002318.SZ)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987년에 설립된 동사는 산업용 스테인리스 스틸 및 특수 합금 파이프, 바, 와이어, 이중 금속 복합 파이프 및 파이프 피팅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2009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2023년에는 자회사 ‘JULI Europe’을 설립했고 독일 EBK 회사를 인수 등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3년 고부가가치 제품인 니켈 합금 유정관 및 대구경 스테인리스 스틸 용접관 등의 매출이 약 19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약 22%를 차지했으며 동사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선방이 돋보이는데, 지난해 해외 매출은 29.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독일 EBK 인수는 동사의 해외 시장 공략에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동사는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와 약 46억 위안 규모의 파이프라인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중동 파이프 시장 진출에 나설 것으로 보여, 동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순이익은 각각 16.14억 위안, 18.69억 위안, 20.83억 위안으로, 현재 주가 기준대비 PE는 각각 15배, 13배, 1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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