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만국증권은 비야디(002594.SZ)의 신차 출시와 공격적 가격 정책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최신 DMi 5.0 기술을 발표하면서 이를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인 ‘친L’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의 기본가격은 9.98만 위안으로, B급 내연기관차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가격 책정은 경쟁사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공격적이다.
이번 출시로 인해 ‘L’ 시리즈의 향후 가격 책정이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친L’의 가격 범위는 9.98만 위안에서 13.98만 위안 사이로, 이는 한(汉) 모델의 출시를 감안할 때 가격이 1-1.5만 위안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찬가지로, 후속 모델인 ‘송L’과 ‘당L’의 가격도 유사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주간 관망했던 잠재 고객들이 이번 출시를 통해 집중적으로 주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비야디 매장 방문객과 주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들은 시장 점유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2024-26년 비야디의 매출액을 각각 8105억/9307억/10506억 위안으로 예측하며, 순이익은 각각 336억/415억/506억 위안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8배/15배/1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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