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바이오제약(01177.HK) siRNA 플랫폼 확보, 목표가 6.19HKD

골드만삭스는 소형 핵산 제약사 허지야바이오(Hojiya Bio) 인수를 발표한 중국바이오제약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6.19HKD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동사가 최근 2년 내 단행한 세 번째 자산 매수 거래로, 차세대 약물 플랫폼인 siRNA(작은 간섭 RNA) 기술력을 내재화하여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1. 인수 구조 및 거래 세부 내용

중국바이오제약은 총 12억 위안을 투입하여 허지야바이오의 지분 100%를 인수합니다. 현금 지불과 신주 발행을 혼합한 방식으로 재무 부담을 최적화했습니다.

  • 현금 지불: 약 11억 위안
  • 신주 발행: 약 9,700만 위안
  • 전략적 의의: 대형 제약사가 바이오테크의 기술력을 흡수하여 연구개발(R&D) 리스크를 줄이고 상업화 속도를 높이는 전형적인 ‘빅파마’ 성장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2. 허지야바이오의 핵심 자산: siRNA 파이프라인

siRNA는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생성을 유전자 수준에서 차단하는 기술로, 특히 만성질환 치료에서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타겟관련 질환개발 단계비고
Lp(a)심혈관 질환 (고지혈증)임상 단계유전적 심혈관 리스크 핵심 지표
ApoC3고중성지방혈증임상 단계차세대 대사질환 치료 표적
THRbeta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임상 단계대사 조절 및 간 섬유화 개선
HBV만성 B형 간염임상 단계간염 완치(Functional Cure) 목표

이 외에도 허지야바이오는 10여 개의 임상 전 단계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신약 출시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시너지 효과 및 투자 전망

골드만삭스는 이번 인수가 중국바이오제약의 기존 강점 분야인 심혈관, 대사, 간 질환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치료 패러다임 변화: 매일 혹은 매주 투약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siRNA 약물은 6개월에 1회 투여 등 투약 편의성이 뛰어나 시장 지배력이 높습니다.
  • R&D 파이프라인 강화: 신규 유입된 4개의 임상 프로젝트를 통해 동사의 혁신 신약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 성장 동력 확보: 전통 제약 사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미래 성장 기술인 소형 핵산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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