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중국 내 반도체 설비 교체 및 증설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베이팡화창(002371.SZ)**이 핵심 수혜주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반도체 설비 제조사로 식각 설비, 박막 증착 장비, 열처리 장비, 습식 장비 등을 생산한다. 오랜 기간 반도체 업계에 설비를 공급해 왔던 만큼 설비 및 생산 과정에 관한 종합적인 솔루션 서비스 제공 능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학습 과정에서 과거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대거 사용되었으나, 지난해 구글의 **텐서 처리 장치(TPU)**가 개발된 이후 대규모 메모리 수요가 발생하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급등했다.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도 메모리 생산 능력을 보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중국 주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창장메모리와 창신메모리의 월 생산 능력이 10~12만 장에 달하나 시장 수요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설비 확충 작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일부 설비의 경우 3D 낸드 플래시,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 제조가 불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낙후됐거나 노후화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설비 교체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반도체 설비 업계는 전례 없는 호경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실제 시장 조사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식각 설비 시장 규모는 895억 위안, 박막 증착 설비 시장 규모는 1,08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반도체 설비 분야 주도주로서 시장 규모 성장세 속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동사는 이온 주입기, 전자 도금 설비 등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이다. 동사의 실적 성장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베이팡화창(002371.SZ) 향후 실적 전망 추정치
| 구분 | 2025년(예상) | 2026년(예상) | 2027년(예상)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억 위안) | 58.43 | 77.52 | 102.34 |
| 전년 대비 증감률(%) | 3.94% | 32.67% | 32.03% |
| 주당순이익(EPS)(위안) | 8.06 | 10.7 | 14.13 |
| 주가수익비율(PER)(배) | 56.93 | 42.91 | 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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