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석유 기업인 **페트로차이나(601857.SH)**가 유황 가격 급등과 대주주의 주식 매입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궈신증권은 동사의 이익 증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유황 시장의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부산물 수익이 실적의 새로운 효자로 등극했다.
대주주의 강력한 신뢰, A주·H주 동시 추가 매수
지배주주인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은 동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월 29일, 그룹사와 자회사는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 A주 매수: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이 3,000만 주(발행 주식의 0.02%)를 매수했다.
- H주 매수: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Fairy King Investments Ltd.**가 1,189.6만 주(전체 주식의 0.01%)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대주주의 지분 확대는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유황 가격 150% 폭등… 정유 부산물 이익 극대화
러시아 정유공장의 가동 중단 여파로 글로벌 유황 공급망에 비상이 걸렸다. 유황은 정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지만, 공급 긴축과 탄탄한 수요가 맞물리며 가격이 수직 상승했다.
| 구분 | 현재 평균가 (톤당) | 전년 동기비 증감 |
| 고체 유황 | 3,750위안 | 150% 이상 |
| 액체 유황 | 3,800위안 | 150% 이상 |
페트로차이나는 연간 350만 톤 이상의 유황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 원가가 고정 비용 위주인 사업 특성상, 판매가 상승분 대부분이 이익으로 직결되는 구조다.
안정적인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궈신증권은 유황 등 화학 제품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동사가 매년 안정적인 순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항목 | 2025년 (E) | 2026년 (E) | 2027년 (E)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1,672.81 | 1,708.09 | 1,737.46 |
| 순이익 성장률 (%) | 2.0% | 2.0% | 2.0% |
| EPS (위안) | 0.91 | 0.93 | 0.95 |
| PER (배) | 11.2 | 11.0 | 10.8 |
페트로차이나는 유황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와 더불어 천연가스 수요 확대 등 우호적인 업황을 맞이했다. 대주주의 지분 매입과 견고한 배당 성향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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