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증권은 하이드그룹(002311.SZ)의 하류 양식업 회복과 해외사업의 고성장을 전망하며 ‘적극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지난 3년간 시장 점유율이 5.8%에서 7%로 상승하면서 사료 산업 내 강력한 회사로 부상하고 있다.
사료 산업이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서 이룬 점유율 확대는 동사의 경쟁력이 두드러진 원인이다.
사료 산업은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2023년 하류 양식업의 부진으로 인해 큰 압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사료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수산 사료 총량이 7% 감소한 상황에서도 동사의 수산 사료 총량은 2%, 특수 사료는 13% 증가했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회사의 사료 시장 점유율은 1.5%에서 7.0%로, 수산 사료 점유율은 7.1%에서 22%로 증가했다.
2023년 해외 사료 판매량은 171만 톤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국내 성장률 12%를 크게 상회한 수치이다.
장기적으로 회사의 사료 판매량은 40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하류 양식업이 회복세에 있으며 해외 사업의 빠른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동사의 성장성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평균 PE는 약 32배였으며, 현재 회사의 PE는 약 20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에 있으며, 올해 하류 양식업의 회복과 해외 사료 사업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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