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권은 징궁테크(002006.SZ)가 국내외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됐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탄소섬유 생산 설비와 태양광 제조 설비, 스마트 건자재·방직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탄소섬유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과정 속 동사는 핵심 수혜주 중 하나로 분류된다.

우한시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 기지 프로젝트:
- 규모: 7.29억 위안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동사 매출의 40% 이상이다.
- 내용: 2개 5,000톤 규모의 PAN 기반 탄소섬유 원사 생산 라인과 3,000톤급 탄소섬유 생산 라인을 건설한다.
사우디 GIM 탄소섬유 생산 시설 프로젝트:
- 규모: 1.72억 달러 규모 (6개 생산 라인 건설).
- 진행: 올해 3분기에 1~3기 생산 시설 건설이 시작되었고 내년에 잔여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동사가 국내외 탄소섬유 생산 설비 시장에서 주도주 지위를 더 공고히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풀이되며 동사의 사업 성장 기대감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이러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외골격, 관절 부품 사업을 확장 중이다.

동사는 탄소섬유 기반의 무게를 크게 낮춘 휴머노이드 외골격, 부품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강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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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궁테크(002006.SZ) 대규모 탄소섬유 프로젝트 수주, ‘비중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