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징커에너지(688223.SH)가 출하량 순위에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태양광 모듈, 배터리 셀, 실리콘 웨이퍼 생산 산업에 20년 가까이 종사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신흥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고 있으며 해외 정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사의 모듈 출하량은 약 20GW로 전년 동기비 51% 증가,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고 단가는 W당 1.1위안을 기록했다.
미국 출하량은 1.5GW 정도를 기록했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역시 이익을 창출했다. 반면 국내와 유럽, 아태 지역 등은 저가로 인한 적자가 발생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지역별 이익은 뚜렷하게 이분화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출하량은 1위를 유지했다.
2분기 동사의 생산 생산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출하량이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동사의 출하량은 100~110GW에 달할 것이며, 수주 커버리지는 이미 70%를 넘어선 상태다.
연간 미국 출하량은 8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N형 비중은 90%에 달할 것이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계 전반에 이익 하락 압박이 가해지겠지만 동사가 일원화 우세를 지닌 모듈 선두 기업이며 TOPCon 효율이 계속 업계 선두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를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1.85억/60.15억/85.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75/43.73/42.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2/0.6/0.8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79/13.07/9.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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