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롄증권은 상봉시멘트(000672.SZ)의 사업 구조 재편 작업이 진행 중이며 다각화된 사업을 토대로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1978년 설립 이래 화동 지역 핵심 시멘트, 클링커 및 골재 제조사를 도맡아왔다. 화동 지역 개발 과정에서 동사 역시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했으나, 시멘트 업계의 업황 부진으로 동사의 실적에도 강한 조정 압력이 형성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들의 건설 프로젝트 규모 급감, 시멘트 업계의 공급 과잉 우려, 환경보호 정책에 따른 생산 제한 등 복합적인 요인이 동시 작용했다. 이로 인해 시멘트 및 건자재 공급량, 가격 모두 하락해 동사의 실적이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는 해외 시장 공략을 토대로 건자재 사업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외 시장: 동사는 특히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시도 중이다. 건자재 품질과 원가 조절 능력 등을 고려하면 동사의 해외사업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신사업: 동사는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 신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위험 폐기물 처리 시설 운영 사업을 비롯해 반도체, 신에너지, 신소재 기업을 인수하며 신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직은 뚜렷한 성장 동력을 갖춘 상황은 아니나, 건자재 사업의 미래 성장 기대감이 불투명한 만큼 동사는 다각화된 사업 전략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전략은 건자재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처럼 동사가 다각화된 사업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인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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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시멘트(000672.SZ) ‘일대일로’ 해외 확장 및 다각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