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청증권은 이산화티타늄 가격 약세로 **룽바이그룹(백이연화학)(002601.SZ)**의 실적이 다소 아쉬웠으나 원가절감 능력이 강화되었고 **인수합병(M&A)**을 통한 실적 성장 동력도 강화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현황 및 주요 이슈
2025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194.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74억 위안으로 34.68% 줄었다. 이 중 3분기 매출은 61.05억 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2.74% 감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9억 위안으로 58.64% 줄었다.
이는 전적으로 주력제품인 이산화티타늄 가격 약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국내 이산화티타늄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동사의 실적 부진을 야기했다.
원가절감 및 M&A 통한 경쟁력 강화
| 구분 | 2025년 1~3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 |
| 판매 비용 | 26.14% 감소 |
| 재무 비용 | 28.88% 감소 |
반면 동사는 이산화티타늄 가격 약세 속 원가를 낮추는 데 집중했다. 동사의 올해 1~3분기 판매 비용을 전년 동기 대비 **26.14%**나 낮췄고 재무 비용은 28.88% 줄였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이산화티타늄 가격이 반등할 경우 동사의 수익성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또한 동사는 올해 해외 이산화티타늄 제조사 **’베나토르(Venator)’**의 영국 지사를 인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유럽 및 해외 이산화티타늄 시장 생산, 판매 채널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기준 ‘베나토르’ 영국 지사는 연간 15만 톤 규모의 염화 공법 이산화티타늄 제조 능력을 갖추고 있어, 동사의 티타늄 사업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이산화티타늄 가격이 반등할 경우 동사의 수익성이 한층 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주요 재무 전망 및 평가
| 구분 | 2025년 | 2026년 | 2027년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20.67 | 26.57 | 32.46 |
| 전년 대비 증감률 (%) | -4.70% | 28.50% | 22.20% |
| EPS (위안) | 0.87 | 1.11 | 1.36 |
| PER (배) | 21 | 16 | 13 |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67억/26.57억/32.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28.5/22.2% 증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7/1.11/1.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16/13배다.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