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창달소프트웨어(300496.SZ)가 인공지능(AI) 시대 속 폭발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 21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연간 개발자 대회를 개최하며 윈도우 운영체제(OS) 내 AI 기술 서비스인 ‘코파일럿’이 접목한 ‘AI PC’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일반 PC에서도 AI 기술이 적극 활용될 예정인데, MS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AI PC의 수요는 예상보다 더 많을 전망이다.
MS의 시도는 글로벌 AI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동사의 AI 사업 역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동사는 퀄컴과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동사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분야에서 사용될 AI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축적할 여지가 있다. 이를 통해 차기 AI 스마트폰, 스마트 AI 커넥티드 카 등 분야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빠르게 늘 수 있다.
여기에 더해 MS의 AI PC처럼 새로운 산업 분야에 AI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AI 사업 규모는 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가 진행하는 ‘AI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AI 커넥티드 카’ 등 분야의 성장세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 외에도 차별화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AI 기술 활용 능력 역시 주요한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2억/6.31억/8.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30.8/3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5/1.37/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9/37/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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