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상타이테크(001301.SZ)의 2025년 1~3분기 실적이 호조였고 배터리 소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 제조사로 유명하다.
📈 호실적 및 강력한 수요 증가
2025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55.0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0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11억 위안으로 23.08% 늘었다. 이 중 3분기 매출은 21.1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3%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2억 위안으로 4.87% 증가했다.
| 구분 | 매출 (억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변화율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변화율 |
| 2025년 1~3분기 | 55.06 | 52.09% | 7.11 | 23.08% |
| 2025년 3분기 | 21.18 | 38.73% | 2.32 | 4.87% |
3분기 동사의 배터리 음극재 출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동사는 음극재 제조 과정에서 원자재 자급률이 매우 높은 기업인 만큼 큰 매출 및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동사의 배터리 음극재 품질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되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의 구매 주문을 받아 3분기 생산 시설을 ‘풀가동’했음에도 단기적인 공급 부족 사태에 놓일 정도로 수요가 늘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 배터리 소재 가격 상승 및 시설 확충 기대
주목할 점은 10월 들어 배터리 소재 가격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육불화인산리튬(LiPF6)의 가격이 10월 한 달 새 **60%**나 상승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소재 가격 상승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동사의 음극재 가격도 인상되어 실적이 한층 더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동사는 산시(山西)성 내 연간 20만 톤 규모의 음극재 제조 시설, 말레이시아에 연간 5만 톤 규모의 배터리 음극재 제조 시설 확충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3분기 동사는 공급 부족을 겪을 정도로 생산 시설 확충 필요성이 부각되었던 만큼 시설 확충에 따른 강한 성장 기대감이 큰 편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연간 50만 톤 규모의 인조 그래핀 음극재 제조 능력을 갖춘 소수의 기업 중 하나이다. 그래핀이 차세대 소재로 불리며 배터리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시도가 나오는 만큼 동사의 그래핀 사업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 2025~2027년 순이익 및 EPS 전망
| 연도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전년 대비 증가율 | EPS (위안) | PER (배) |
| 2025년 | 10.03 | 19.7% | 3.85 | 24.4 |
| 2026년 | 13.38 | 33.3% | 5.13 | 18.3 |
| 2027년 | 16.6 | 24.1% | 6.36 | 14.7 |
2025~20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03억 위안, 13.38억 위안, 1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7%, 33.3%, 2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85위안, 5.13위안, 6.36위안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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