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위전지(688772.SH), AIPC 상업화 수혜 기대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관위전지(688772.SH)가 AIPC 상업화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5월 2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산하 AI 비서 코파일럿을 윈도우 시스템에 전면 도입하며 오픈AI의 GPT-4o 모델도 내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서피스 프로 NPC는 40TOPs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AIPC의 실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대모델 훈련과 추리는 모두 전력 소모가 높으며, AIPC의 기능은 명백히 일반 PC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배터리 성능 및 용량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노트북 배터리 분야 선두 기업으로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동사의 노트북과 태블릿PC의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점유율은 31.1%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동사는 hp, 레노버, 델, 애플, 에이수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다수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AIPC로 인한 기기 교체 수요 증가로 동사 역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며, 배터리 성능 요구가 높아지고 기기당 전력 수요가 높아지면서 배터리 가격도 상승해 동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89억/10.59억/1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0.2/53.7/3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1/0.74/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9/14.9/10.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