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중국국제항공(601111.SH)이 경제 회복 속 수익성 개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항공 주기와 재고 주기는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
2024년 재고 주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최근 2년간 진행됐던 재고 소진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며, 선행 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023년 7월 이래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재고 증가 속도 역시 0에 근접하면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일단 재고 주기가 상승하면 이 주기는 2년간 이어질 것이며 항공 매출 증가 속도와 총이익률은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항공업이 경기 상승 사이클을 맞이하는 것이다.
중국의 경제 회복에 따라 항공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이 영향으로 동사의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이래로 항공 운송력은 계속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잠재 수요는 국내총생산(GDP)에 따라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일단 수요가 충분히 증가하면 항공 이익 역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양과 가격 면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후에도 이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2.38억/102.95억/127.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42.24/24.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4/0.62/0.7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31/12.17/9.8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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