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화우코발트(603799.SH), 코발트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최대의 실적 달성 ‘매수’ 

저상증권은 코발트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화우코발트(603799.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동사의 1~3분기 매출액은 589.4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7%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9%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217.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3% 증가하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호실적 배경은 코발트 가격의 안정적인 상승이다.

콩고공화국이 지난 2월 코발트 수출 금지를 선언한 후 9월에는 할당량 정책을 도입한 후 10월 16일부터 할당량에 따라 수출을 재개했다.

2025년 수출 할당량은 1.8만 톤에 불과하며 2026~27년 할당량은 잠정적으로 9.7만 톤으로 정해졌다.

이는 콩고공화국의 2024년 전체 코발트 생산량의 약 44% 수준으로 정책 강도가 시장 예상을 초과했다.

콩고의 광물 수출 금지 이후 코발트 중간재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8월 수입량은 5,24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급감했다. 따라서 국내 재고가 지속적으로 소진되면서 코발트 가격의 중심축이 안정적으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2025년 3분기 전해 코발트(Electrolytic Cobalt) 평균 가격은 톤당 25.7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13% 상승했다. 10월 17일 기준 전해 코발트 가격은 톤당 37.6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해 니켈 평균가격은 2025년 3분기 톤당 12.3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하였고 직전 분기 대비 2% 하락하며 바닥을 다지고 있다.

또한 9월 삼원계 전구체(Ternary Precursor) 생산량은 8.8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였으며 직전 분기 대비 12% 증가하며 삼원계 소재 수요의 점진적 개선이 나타났다.

4680 대형 원통형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의 점진적인 양산화에 따라 삼원계 소재 수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코발트 가격 상승과 업계 선두 주자의 입지를 고려하여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762.5억/ 958.4억/ 1,145.2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29.3%/ 25.7%/ 19.5%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2.8억/ 82.5억/ 100.5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51.2%/ 31.3%/ 21.8% 로 상향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87위안/ 5.09위안/ 6.20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8.5배/ 14.1배/ 11.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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