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오그룹(001221.SZ), 국내외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 ‘비중확대’ 

 중타이증권은 한가오그룹(001221.SZ)의 국내외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철물, 철제 제품 생산 기업으로 행거, 경첩, 싱크대, 수도꼭지, 테이블, 의자 등 다양한 하드웨어 및 부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폭넓은 다운스트림 산업에 제품, 부품을 공급하는 만큼 실적 성장 기대감은 큰 편인데, 특히 동사가 위치한 산업은 주도주가 부재한 산업으로 유명한 만큼 동사는 업계 주도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으로 분류된다.

또한 동사는 산업 내 대표적인 국산화 전환 기업으로도 꼽힌다. 중국 시장 내 해외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는 상황 속 동사는 이들과 경쟁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 중이며 이 과정에서 동사는 외산 제품, 부품을 밀어내고 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지난해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이 3.52억 위안을 기록한 바 있는데, 동사는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어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이 큰 편이다.

주목할 점은 동사가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판매 채널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인데, 동사는 중간 판매상, 도매상 등과 협업해 국내외 시장 유통 능력을 크게 강화해 왔고 이로 인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사이 매출은 3배가량 늘어난 바 있다.

따라서 동사가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01억/9.02억/11.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9/28.68/24.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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