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란에너지(002911.SZ), 실적 성장 기대감도 큰 안전 투자처 ‘비중확대’ 

 둥팡차이푸증권은 포란에너지(002911.SZ)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크고 투자 안정성도 매우 높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가스 공급 기업이자 신에너지 기업인데, 우선 주력사업인 가스 공급 사업의 경우 강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동사는 주로 광둥성 푸산시 중심의 천연가스 공급, 운수하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데, 광둥성은 제조 시설이 집중된 지역인 만큼 꾸준한 가스 수요가 나오고 있어 실적 안정성은 매우 높게 평가된다. 

또한 동사는 신에너지 산업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이 중에서도 태양광발전소 운영,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설 운영, 석유화학공업 전문 설비 개조 및 수소에너지 산업 관련 투자를 확대해 왔다. 

특히 동사는 푸산시 내 연간 20만 톤 규모의 ‘그린 메틸알코올’ 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사의 최종 목표는 연간 100만 톤 규모의 ‘그린 메틸알코올’ 생산 시설 구축을 목표로 순차적인 시설 투자에 나서는 상황인데, 이는 동사의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화학공업, 석유화학공업 업계의 과당경쟁 분위기 속 ‘그린 메틸알코올’은 정부 규제에 따른 생산 시설 규제의 영향에서 자유롭기에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을 이끄는 주요한 요인으로 인식될 전망이다. 

추가로 동사는 수소에너지 산업에도 진출, 광둥성을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저장, 운송 역량을 갖춘 상황인 만큼 동사는 증시 내 대표적인 강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안전 투자처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9억/9.95억/10.62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0.77/0.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27/17.6/16.4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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