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는 복요유리(03606.HK)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82HKD로 상향했다.
중국 회계준칙을 기준으로 하면 동사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각각 19%, 14% 증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총이익률은 37.9%로 전년 동기비 0.6%p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는 비교적 높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수료와 미국 사업 총이익률의 계절적 변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의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기여도는 52.2%까지 상승했고, 이는 상반기의 50.7%에서 더욱 높아진 것이다.
이는 유리 제품의 평균 판매가가 상승한 덕분이며, 신에너지 자동차의 시장 침투율 상승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동사의 목표가를 기존의 77HKD에서 82HKD로 상향하며, 2025~27년 순이익 전망치도 6.5%, 6.5%, 6.4%씩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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