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광화테크(002741.SZ)의 3분기 실적이 호조였고 인쇄회로기판(PCB) 화학제품 사업이 호조였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20.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000만 위안으로 1,234% 증가했다. 이중 3분기 매출은 7.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00만 위안으로 962%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전자화학품 생산 기업 중 하나인데, PCB용 화학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상반기 PCB 화학제품 사업 매출은 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15.6%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전 세계적인 서버 확충 분위기 속 PCB 수요가 크게 늘면서 자연스레 동사의 PCB용 화학제품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올해 4월 이사회 심의를 거쳐 생산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동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생산 프로젝트’를 ‘전문 화학 소재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로 이름을 바꾸고 주력제품을 조정해 PCB용 화학제품을 주축으로 한 전자화학품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인 만큼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2억/1.57억/1.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40.14/19.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4/0.33/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1.54/65.32/54.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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