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강홍제약(002773.SZ)의 제약 사업이 순항 중이며 항암제 신약 출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1.84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안약, 중성약(中成約, 중의약 제제), 화학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사인데, 동사는 안약 업계 주도주이자 당뇨병, 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중심의 의약품을 생산, 공급 중이다. 이중 일부 의약품이 중국 국가의료보험 공제리스트나 국가 의약품 집중 입찰 계획에 참여할 정도로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동사는 항암제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다.
신약 ‘HK815’은 내성에 대응할 잠재력을 가진 영양막세포 표면 항원 2(TROP2)를 표적으로 하는 이중 탑재 항체-약물 접합체(ADC)이다. 해당 의약품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식인 만큼 개발 이후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동사의 신약 개발 사업이 분명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풀이된다.
그간 동사는 안약, 만성질환 중심의 의약품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항암제, 중성약 등 분야 신약 개발에 집중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해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댛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24억/15.01억/1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15/13.42/10.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4/1.63/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41/21.52/19.4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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