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西)증권은 닝샤바오펑에너지(600989.SH)의 네이멍구 프로젝트 가동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평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올레핀, 코크스화, 정밀 화학공업품 등 3대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4년 말 중국 국내 석탄 기반 올레핀의 연간 생산력은 1,342만 톤에 달했고, 이중 동사의 생산력은 23.8%의 비중을 차지했다.
동사는 단위 제품당 원가, 단위 제품당 에너지 소모 방면에서 업계 선두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2023년 3월 동사는 네이멍구 올레핀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했고, 올해 4월 300만 톤 규모의 올레핀 프로젝트가 전부 가동됐다.
이에 따라 동사의 폴리올레핀 생산력은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닝둥 4기, 5기 올레핀 프로젝트와 신장 올레핀 프로젝트의 심사, 건설 작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중 닝둥 4기 올레핀 프로젝트는 연간 50만 톤의 올레핀 생산력을 계획하고 있고, 신장 프로젝트의 경우 연간 3×65만 톤의 폴리프로필렌, 3×65만 톤의 폴리에틸렌, 25만 톤의 EVA 생산력을 계획 중이다.
동사의 기존 폴리올레핀 생산력은 535만 톤에 달하며, 계획 생산력은 456만 톤 이상이다.
이를 보자면 동사는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2.05억/131.82억/143.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2.6/8/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6/1.8/1.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9/10.1/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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