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평고전기(600312.SH), 풍부한 수주잔고로 실적 호전 지속 ‘비중확대’ 

 둥팡차이푸증권은 하남평고전기(600312.SH)의 풍부한 수주잔고로 실적 호전 지속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56.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6%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9%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4.72%와 12.6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p, 1.19%p 개선되며 질적 성장과 효율성 제고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고압, 배전망, 운영/보수 등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고압 부문 매출액은 32.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으며 배전망 부문은 15.96억 위안으로 14.61% 증가, 운영/보수 부문은 6.34억 위안으로 20.09% 증가했다.

특히, 고압 부문은 전력망 집중 구매 및 특고압 사업에서 수주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132kV 고압 이동형 변전소 5대를 수주했으며 420kV GIS 제품은 멕시코 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수주잔고를 통해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37.4억/ 149.3억/ 162.5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1%/ 9%/ 9%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6억/ 15.8억/ 18.3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33%/ 16%/ 16%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00위안/ 1.17위안/ 1.35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6배/ 14배/ 1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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