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사유도신과기(002405.SZ)의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지난 9월 29일 동사는 ‘첸즈로봇(PhiGent Robotics Limited)’에 대한 투자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지분 39.14%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첸즈로봇’은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 기업인데, 시각 중심의 3D 인지 능력, 비전 기반 자율주행 센서 및 시스템 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토대로 동사의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사는 중국 전자 지도 분야 핵심 주도주로 불려 왔고 자율주행 관련 팹리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전자 지도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의 강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는 여러 자동차 기업의 주요 자율주행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유명한 만큼 동사의 사업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는 국영 자본의 투자를 받은 기업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기업과의 자율주행 플랫폼 관련 협력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이는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번 투자가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바, 앞으로 동사의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 사업의 성장세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6억/2.93억/4.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축소/흑자전환/3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0.12/0.1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0/77/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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