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항톈전자(600879.SH), 드론 및 상업 우주항공 신성장 동력 확보 ‘목표가 13.20위안’ 

 둥팡증권은 항톈전자(600879.SH)가 중소형 드론 및 상업 우주항공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목표가 13.20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 실전 사례를 통해 중소형 무인기 및 순항 미사일에 대한 현대 지상 작전 체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중소형 무인기는 저렴한 비용과 높은 효용성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하급 부대까지 배치가 확대되고 있으며 군 전체 조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동사는 전자 정보화 능력을 기반으로 중소형 무인기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지난 십여 년간 국내 육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연구 개발 중인 ‘FH-97A’는 전자화, 지능화, 체계화 능력이 뛰어나 유-무인 협동 트렌드에 따라 공군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훙자’ 무인 장비 관리 시스템을 출시하여 각종 무인 장비의 접속, 효과적인 통합, 임무 협력을 실현했다.

이는 조작자에게 임무 실행 제안 및 위험 평가를 제공하며 무인화 및 지능화된 작전 추세에 부합해 광범위한 응용을 통해 미래 무인 작전 모델을 재편하고 무인 장비 및 체계 분야에서 동사의 주도권과 경쟁 우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오랫동안 위성 제품을 공급해 오며 축적된 기술 및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위성 간 링크 레이저 통신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저궤도 위성 탑재체에 핵심적인 레이저 통신 모듈과 다양한 전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위성 간 레이저 통신 모듈은 기술 장벽이 높아 단일 위성당 약 600만~800만 위안의 높은 부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위성 입찰 속도가 빨라지고 로켓 발사가 상시화됨에 따라 동사의 저궤도 위성 관련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17위안/ 0.24위안/ 0.32위안으로 전망하며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 55배를 적용하여 목표 주가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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