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CNPC엔지니어링(600339.SH)이 중동 업스트림의 자본 지출 증가에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의 자회사 중국석유파이프국공정은 이라크 바스라 오일 컴퍼니와 이라크 바스라 지역 해수 수송 파이프 프로젝트 EPC 총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5.24억 달러로, 위안화로 환산하면 약 180.32억 위안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석유파이프국공정은 ADNOC Gas와 바버 유전, 부하사 유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EPC 총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5.13억 달러, 위안화로 환산하면 약 36.88억 위안에 달한다.
중동 지역은 전 세계 에너지 개발의 핵심 지역이며, 중동 지역은 유전 서비스 산업 내에서 양질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미래 업스트림 자본 지출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연이어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것은 동사가 중동 지역에서 석유와 가스 저장과 수송 공정 시장을 확대하고 해당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향후 4~5년 동사의 매출과 이익총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33억/8.23억/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1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3/0.15/0.1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6.8/23.9/2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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