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쭤완팡알루미늄(000612.SZ), M&A로 알루미늄 사업 성장 기대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자오쭤완팡알루미늄(000612.SZ)이 인수합병(M&A)를 통해 전해 알루미늄 사업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전해 알루미늄 제조사로 2024년 말 기준 연간 42만 톤의 전해 알루미늄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중 35만 톤 규모가 자오쭤시에 위치해 있다.

최근 동사는 산먼샤알루미늄의 지분 99.4375%를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산먼샤알루미늄도 알루미늄 제조사로 연간 1,028만 톤의 산화알루미늄과 102만 톤의 전해 알루미늄 생산 능력을 갖춘 기업인 만큼 이번 동사의 전해 알루미늄 생산 능력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전해 알루미늄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알루미늄 자원을 대거 확보한 만큼 생산 역량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동사는 석탄, 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해 알루미늄 사업 경쟁력을 보강해 왔던 만큼 이번 M&A를 계기로 중국 내 주요 알루미늄 제조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08억/15.89억/17.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2.2/21.5/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1.33/1.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3/6/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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