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보리부동산(600048.SH)의 판매금액이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168.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0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11억 위안으로 63.47% 감소했다.
동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결산 규모 감소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비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전년 동기비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의 원인은 결산 총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전체 총이익률이 14.6%로 전년 동기비 1.4%p 하락했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동사의 투자수익은 9.2억 위안으로 이 역시 전년 동기비 45.9% 감소했다.
그러나 동사의 판매금액은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상반기 동사의 계약금액은 1,451.7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25% 감소했고, 계약면적은 713.54만 m²로 전년 동기비 25.2% 감소했다.
반면 계약 체결 평균가는 전년 동기비 12% 상승한 m²당 2.03만 위안을 기록했다.
동사의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양호한 수익을 거뒀고, 핵심 도시 개발에 집중하면서 중점 도시 경쟁 우위도 더욱 공고해졌다.
실제로 38개 핵심 도시 판매 기여도가 전년 동기비 3%p 상승한 92%에 달했다.
이외에도 융자 채널이 원활해 융자 원가를 계속 낮추는 것이 동사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업계 선두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산업 집중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동사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9억/53.13억/59.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22/6.46/11.75%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2/0.44/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28/17.17/15.3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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