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천광통신(300570.SZ), 광통신 부품 사업 성장 기대 ‘목표가 140위안’ 

췬이증권은 타이천광통신(300570.SZ)의 광통신 부품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40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세계 최대 광 커넥터 제조사이자 광통신 소자 생산 기업이다. 동사는 글로벌 광 커넥터 시장 주도주로 유명하며 엔비디아의 주요 부품 공급사이다. 

올해 상반기는 광통신 장비 업계의 실적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던 시기인 만큼 광 커넥터 업계 주도주인 동사 역시 매출은 8.2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3억 위안으로 118%나 늘어난 바 있다.

특히 동사의 고밀도 광 커넥터(MPO) 성장 기대감이 크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과정에서 광통신 장비 성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과거 대비 더 강한 광통신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동사의 MPO가 주요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CPO 스위치 사업도 성장 가능성이 돋보인다. 동사의 CPO 스위치는 엔비디아에 납품될 예정인데, CPO 스위치와 MPO가 함께 공급되며 동사의 광통신 커넥터 시장점유율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동사는 베트남 소재 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77억/7.82억/11.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58/64.01/46.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3.44/5.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4/33/2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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