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장춘첨단기술(000661.SZ)이 ‘ALK‑Abelló A/S'(이하 ALK)와 협력해 알레르기 면역 분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ALK’와 협력 협의를 체결하며 알레르기 면역 치료 관련 분야에 대해 공동 연구에 나서고 동사의 자회사 진싸이제약은 ‘ALK’ 치료제의 중국 국내 총판 자격을 갖게 됐다.
이번 동사가 중국 내 판매 자격을 획득한 의약품의 종류를 보면 2종의 알레르겐 특이적 면역 치료제 및 1종의 알레르기 진단용 피부 반응 검사 키트인데, 이들 제품 모두 ‘ALK’의 독자적 지식재산권(IP)을 가진 제품들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이다.
또한 진싸이제약은 ‘ALK’에 도합 7,270만 유로의 판권 사용료 및 기타 부대 비용을 지급하고 이후 판매량에 따라 최대 1.05억 유로의 로열티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기회를 제공할 공산이 크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인 반면 관련 의약품은 대체로 외산 제품에 의존해 왔기에 이번 협력을 통해 동사는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ALK’와 협력을 통해 알레르기 면역 치료 관련 기술력도 빠르게 확보할 가능성이 있어,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88억/25.45억/28.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3/6.56/10.3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5.86/6.24/6.8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58/19.31/1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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