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천사력제약(600535.SH), 핵심 단품의 가치 뚜렷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핵심 단품의 가치가 뚜렷한 천사력제약(600535.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22일 동사는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 주사용 재조합 인간 프로유로키나제 신규 적응증에 대해 공시하며, 이를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혈전용해 치료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유로키나제는 11차 5개년 계획 기간 ‘국가 중대 신약제’ 과학기술 중대 특별 지원 속에서 1류 바이오 신약 승인을 받은 약물로, 이번 급성 허혈성 뇌졸중 적응증은 이 약물이 국내에서 승인받은 두 번째 적응증이다.

3기 임상연구 결과 발병 4.5시간 이내의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치료효과 종말점에서 비열등성 기준에 도달함과 동시에 두개내 출혈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뇌졸중의 유형으로 발병률이 높고 재발병률도 높으며 사망률도 높은 질병이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병리 메커니즘은 주로 뇌혈관 폐색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부 허혈과 저산소증이며, 정맥 혈전용해 치료는 혈관 재개통을 위한 중요한 방법이다.

약물을 통해 혈액 중 혈전을 용해하면서 대뇌의 혈액 공급을 회복하고 뇌조직의 손상을 줄이는 것이다.

프로유로키나제가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혈전용해 치료 적응증을 승인받는다면 동사의 신경, 정신 분야 제품이 더욱 늘어나면서 심뇌혈관 일원화 치료 솔루션의 전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관련 사업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83억/13.06억/14.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8/10.4/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9/0.87/0.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8/18/1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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