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아이폰 신작 출시로 입신정밀(002475.SZ)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5위안을 제시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이폰17’이 공개된 이후 시장의 인기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JD, 톈마오 등 플랫폼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고 배송 기간은 최장 10월까지 연기된 상황이다. 전작인 ‘아이폰16’과 비교하면 차이가 매우 큰 상황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동사의 하반기 실적에도 강한 성장 동력이 조성될 전망이다.
동사는 오랜 기간 중국 내 대표 ‘애플 부품 공급사’로 이름을 알려 왔고 이번 ‘아이폰17’에 관해서도 애플과 심도 있는 협력을 통해 부품을 개발, 공급하는 만큼 이번 ‘아이폰17’ 호조는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중국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되면서 기대 이상의 휴대폰, 전자·가전제품 수요가 나와 동사의 상반기 매출이 1,2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바 있는데, ‘아이폰17’의 호조는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한층 더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추가로 동사는 이번 광전자박람회 중 공동 패키징 커넥터(CPC), 광전 공동 패키징(CPO), 직류 전원 송전(HVDC) 등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완전한 AI 클러스터용 부품 솔루션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춘 점이 입증된 만큼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7.17억/211.05억/275.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07/26.25/30.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31/2.91/3.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04/19.04/14.5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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