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완천바이오그룹(300972.SZ)의 소매 판매점 사업 성장세가 기대 이상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25.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8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2억 위안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상반기 동사의 소매 판매점 사업 매출은 223.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33% 증가했는데, 동사는 소매 판매점 업계 내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오프라인 시장 확장 전략을 사용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며 이 중에서도 2023년 10월 론칭한 ‘하오샹니’ 브랜드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만 개 점포를 넘겼다.
주목할 점은 동사의 오프라인 점포가 주로 장쑤성, 안후이성, 저장성을 중심으로 전국에 1만 5,365곳에 달한다는 것인데, 점포 규모가 크게 확장된 만큼 동사가 간식, 사탕 등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매입 단가를 낮출 수 있어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점포 확장 과정에서 제품 취급 종류도 크게 늘렸다. 이로 인해 단순한 간식, 사탕 등 제품을 넘어 과자 등의 제품 비중을 확장했고 규모가 커진 만큼 자체 물류 인프라도 확대해 비용 절감 효과는 한층 더 강화됐다.
이처럼 동사가 단시간 내 중국 소매 판매점 업계 주도주로 성장했고 공격적인 시장 확장 전략을 유지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97억/17.03억/20.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3.58/55.33/20.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5.84/9.08/10.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35/18.9/15.6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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