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대양전기(002249.SZ)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에 따른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모터 및 전기 구동 시스템 솔루션 기업인데, 동사의 주요 다운스트림 산업이 신에너지 자동차, 가전 등 분야인 만큼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이구환신’ 제도 시행에 따른 수혜가 큰 상황이다.
가령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경우 ‘이구환신’ 제도로 대규모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자동차 구매, 교체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로 인해 동사의 모터, 전기 구동 시스템 공급이 크게 증가했고 이로 인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큰 편이다. 동사는 일반 승용차, 상용차 모두에 부품, 솔루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된다.
심지어 동사는 수소 연료전지 사업도 성장 기대감도 상황이기에 자동차 산업 호경기는 동사에 분명한 성장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한 동사는 가전 업계 중에서도 에어컨 모터 분야 주도주인데, 올해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 제도 중 가구당 에어컨 보조금 지급액을 늘리면서 에어컨 수요도 크게 늘었다. 이로 인해 동사의 에어컨 모터 공급이 크게 늘어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추세는 하반기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올해 동사의 실적은 지난해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휴머노이드 산업의 규모가 커지며 동사의 주요 다운스트림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수소에너지 산업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오는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38억/14.01억/16.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26/23.04/2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7/0.57/0.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74/18.48/15.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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