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절강거화(600160.SH), 냉매시장 호황 ‘목표가 29.05위안’ 

국련증권은 냉매시장 호황에 따른 절강거화(600160.SH)의 수혜를 전망하며 목표가 29.05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절강국자위가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며 국내 불소화학 산업의 선두주자로 냉매제 시장의 호황기에 따른 수익 호전이 기대된다.

동사는 2024년 기준 25.3만 톤의 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냉매시장의 3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R32 냉매제에서는 40%의 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간 다국적 기업인 허니웰의 OEM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동사는 다양한 불화 폴리머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용 PFA와 ETFE를 생산하면서 중국 불화 폴리머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불화액은 데이터 센터의 침수 냉각제로 가장 사용되며 2025년까지 글로벌 수요가 10만 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국적 기업인 3M이 PFAS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냉각액 시장의 약 80%가 공급자 전환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불화액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동사는 전불화 폴리에테르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면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도입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024-2026년 동사의 매출액은 각각 227억, 257억, 297억 위안으로 예상하며, 순이익은 각각 29.0억, 35.9억, 45.6억 위안으로 예상한다.

주당 순이익(EPS)은 각각 1.08위안, 1.33위안, 1.69위안으로 예상하며, 3년 복합 성장률(CAGR)은 69%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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