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화동제약(000963.SZ), 신약 대거 출시 예정 ‘매수’ 

 톈펑증권은 화동제약(000963.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양호했고 신약 투자 성과가 곧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16.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15억 위안으로 7.01%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09.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억 위안으로 7.98% 증가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제약 사업 매출은 73.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4% 증가, 의약품 유통 사업 매출은 139.47억 위안으로 2.91% 증가, 산업용 미생물 사업 매출은 3.68억 위안으로 29% 증가했으나 의료미용 사업 매출은 5.43억 위안으로 12.15%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상반기 동사의 주력사업, 신생사업 모두 선방했으나 의료미용 사업의 경우 시장 내 수요 부진에 따른 여파가 컸다고 판단된다.

앞으로는 동사의 신약 개발 일정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동사는 최근 커지제약과 협력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CAR-T)’ 제품이 백여 곳의 보험사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보장 혜택을 받게 됐으며 4분기에는 난소암 치료제의 정식 출시될 예정이고 1.5세대 ‘폴리 ADP-리보스 중합효소(PARP)’ 억제도 곧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의약품은 앞으로 동사의 실적 성장을 짊어질 주요한 제품이며 상반기 동사의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액이 전체 매출액 내 4.61%로 전년 동기 대비 1.54%p나 상승한 만큼 더 많은 신약이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약 출시 기대감 속 동사는 시장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9.19억/45.32억/51.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1/15.63/12.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3/2.58/2.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64/16.12/14.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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