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위퉁패키징(002831.SZ)의 해외 포장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매출은 78.7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0%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54억 위안으로 11.42% 증가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41.7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3억 위안으로 12.34% 늘었다.
동사는 중국 주요 포장 서비스 제공사 중 하나인데, 상반기 주민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포장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중 휴대폰, 전자·가전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종이 포장 서비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종이 포장 사업 매출은 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또한 동사는 중국 포장 서비스 시장 내에서도 해외 시장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으로 유명하다. 동사는 지난 2010년 베트남 내 공장을 설립하며 동남아 포장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10여 개 국, 약 40여 개 도시에서 40개 이상의 포장재 생산 기지 및 4곳의 포장 서비스 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동사는 동남아 유럽, 북미 등지에서 포장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글로벌 포장 사업 규모,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포장재 공급부터 포장 서비스 배송까지의 완전한 ‘포장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포장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 투자를 늘리고 있어 동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98억/18.91억/22.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49/18.34/19.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4/2.06/2.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38/13/10.8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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