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山西)증권은 천부광통신(300394.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호조였고 광통신 부품 사업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4.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99억 위안으로 37.46% 증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광통신 소자 생산 기업으로 상반기 광통신 소자 사업 매출은 1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전 반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87.6%나 늘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 속 광통신 장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며 동사의 광통신 소자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반기부터는 1.6테라(T)급 광통신 장비에 사용되는 광소자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동사의 광통신 소자 사업 규모를 한층 더 키울 전망이다.
또한 엔비디아의 CPO 스위치 공급이 본격 시작될 전망인데, 동사는 엔비디아의 CPO 스위치에서 사용되는 광통신 부품 공급자인 만큼 새로운 성장 기대감도 큰 편이다.
주목할 점은 광통신 장비 수요가 한동안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동사의 주력제품이 점차 1.6T급 부품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라는 것이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42억/34.83억/45.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70.6/2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63/4.48/5.8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8.5/40.2/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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