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옌타이펫푸드(002891.SZ)가 중국 반려동물 식품 시장 주도주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반려동물 식품 생산 기업 중 하나로 동사는 ‘완피(Wanpy)’를 중심으로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동사는 해외 유명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으로 시작해 자체 브랜드를 구축했고 외산 브랜드의 높은 품질 관리 기준에 부합하며 반려동물 식품 업계 내에서도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실제 지난 9년 연속 동사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20.6%에 달할 정도로 강한 성장세를 보여 왔고 내수 시장에서의 주도주 입지 역시 꾸준하게 두터워지는 상황이다.
특히 동사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상황인데, 시장 내 높은 인지도를 가진 ‘완피’를 시작으로 ‘탑트리(TOPTREES)’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
2018년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된 시기에도 해외 OEM 주문은 크게 늘었고 현시점에서는 동사의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적극 공급될 정도로 글로벌 시장 인지도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동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 중인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동사는 ‘품질 제일’ 전략을 채택해 고객 충성도가 높은 기업으로 유명한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71억/6.06억/8.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61/28.65/34.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5/1.99/2.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5.6/27.67/20.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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