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중선파워(001696.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66.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06억 위안으로 79.37%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3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7억 위안으로 77.82% 증가하며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사업별로 보면 상반기 동사의 상용차 엔진 사업 매출은 36.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09% 증가, 오토바이 사업 매출은 23.24억 위안으로 14.23% 증가, 부품 사업 매출은 2.86억 위안으로 21.78% 증가, 신에너지 사업 매출은 2.62억 위안으로 18.43% 증가하며 사업 전반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주력사업인 상용차 엔진 사업의 경우 정부가 지속적으로 배기가스 배출 기준 상향과 차량 교제 보조금 지급을 통해 상용차 교체 수요가 대폭 늘며 엔진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 오토바이, 부품 사업 역시 정책 수혜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신에너지 사업도 분명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는데, 동사는 신에너지 자동차, 오토바이의 전기 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산업·가정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제공하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제도적 환경이 유지될 공산이 크기에 올해 동사의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99억/10.32억/11.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5.06/14.73/15.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9/0.9/1.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0.98/27/23.2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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