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중국위성(600118.SH), 위성 인터넷을 통한 성장 기대 ‘비중확대’ 

중위안증권은 위성 인터넷을 통해 이익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위성(600118.SH)에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3.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8% 증가했고, 3,049.15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2분기 역시 638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비 적자전환했다.

동사의 상반기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상반기 우주비행부 모듈 제품, 지면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등 사업 수주와 매출이 전년 동기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위성 시스템 연구 사업의 매출 감소 부분을 보완하며 매출 증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나 적자를 피할 수는 없었는데, 이는 우주비행 제조 방면에서 검수 조건에 도달한 계약이 적었고, 우주비행부 모듈 제품 납품량이 증가했지만 총이익률이 낮은 상업 우주 우주비행 제품 위주였기 때문이다.

위성 응용 방면에서는 일부 제품이 업그레이드 과도기에 있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몇몇 자회사의 경영 상황이 뚜렷한 호전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동사는 향후 위성 인터넷 산업으로 재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중국 위성 연구와 제조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2개의 국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핵심 기술, 위성과 위성 응용 장비 제조 등 방면에서 강한 연구개발 능력을 자랑한다.

중국 상업 우주비행과 위성 인터넷 분야는 강한 발전 동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체 산업사슬의 시장화 공급 능력이 향상되면서 테크놀로지 혁신과 경제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위성 연구와 제조 분야의 핵심 국가 기업을 배후에 두고 있기에 상업 우주비행과 위성 인터넷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0.35억/1.25억/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7/257.27/67.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3/0.11/0.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67.85/354.87/211.4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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