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잉웨이커(002837.SZ)의 매출 고성장 및 해외 AIDC 액체냉각 사업 확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위한 온도제어 선도 기업으로 AI 서버와 고열 데이터센터의 액체냉각 기술 수요 증가로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2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3%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하며 고성장을 유지했다.
사업별로 데이터센터 온도제어 매출액은 1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52.5%를 차지하며 주력사업으로 부상했다.
동사는 Coolinside 액체냉각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서버용 액체냉각 사업을 확대하며 관련 매출만 2억 위안을 돌파했다.
캐비닛 온도제어 매출액은 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0% 증가하며 전체의 36%를 차지했으며 이 중 에너지저장(ESS) 관련 매출액은 약 8억 위안으로 35% 증가했다.
기타 사업 매출액은 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6.0% 증가하며 전자기기 냉각 및 전력전자, 전기차 충전소 등 신규 분야로 확장 중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영업총이익률은 26.2%로 전년 대비 2.3%p, 순이익률은 8.8%로 1.9%p 하락했으며 이유는 제품 구조 변화와 시장 경쟁 심화이다.
그러나 해외 매출이익률은 54.4%로 전년 대비 5.6%p 상승해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액체냉각(AIDC) 시장은 AI 서버의 고발열·고효율 요구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엔비디아 GB200 서버의 전력소모가 140kW를 상회하며 액체냉각이 필수 기술로 자리 잡았다.
동사는 냉각판, 퀵커넥터, CDU(냉각분배장치) 등 전방위 제품을 공급하며 인텔 검증을 완료했고, 엔비디아 MGX 생태계로 진입하면서 북미 주요 클라우드 고객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따라서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66.2억/ 88.5억/ 113.6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69%/ 34%/ 28%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0억/ 9.4억/ 12.2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79%/ 55%/ 31%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주가 대비 각각 121배/ 78배/ 60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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