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난팡전력망에너지저장(600995.SH)의 수력 발전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점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33.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8%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32억 위안으로 32.93% 증가했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17.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2%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6% 증가했다.
동사의 상반기 수력 발전량이 43.5억 kWh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하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성장했다.
이는 조절식 수력발전소의 유량이 풍부해지면서 발전량을 최대한 확대한 결과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동사의 신규 에너지저장 시스템의 총 설비 용량은 총 654.2MW/ 1,298.3MWh(메가와트시)에 달한다.
상반기 신규 가동에 들어간 윈난 원산 츄베이 프로젝트(200MW/400MWh), 하이난 린가오 프로젝트(20MW/40MWh), 후난 중난 시멘트 프로젝트(5.1MW/14.7MWh)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동사는 양수발전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양수발전소의 총 설비 용량은 1,028만 kW이며 건설 중인 양수발전소는 10곳으로 총 설비 용량은 1,200만 kW이다.
이러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5억/ 15.3억/ 19.1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62.2%/ 13.3%/ 24.8%로 전망하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27.9배/ 24.6배/ 19.7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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