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중고가 브랜드 비중 상승에 주장맥주(002461.SZ)의 2025년 상반기 실적이 호조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1억 위안으로 22.5% 늘었다. 이중 2분기 매출은 1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억 위안으로 20.1%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맥주 판매량은 73.4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 2분기 맥주 판매량은 44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맥주 판매량은 맥주 업계의 평균 판매량 감소폭인 0.3%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상반기 동사의 고가형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고 고가형 맥주 판매 사업 매출은 2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하며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
이는 동사가 오랜 기간 고가형 맥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 재조정에 집중해 왔고 그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이에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51.9%로 전년 동기 대비 2.8%p 상승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 동사는 고가형 맥주 비중을 더 늘리고 고가형 맥주 브랜드를 더 많은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동사는 캔당 8위안 이상의 맥주 위주로 브랜드 비중을 높일 계획인데, 현재 맥주 업계에서 지속적인 맥주 브랜드 비중 상승 계획을 세운 상황이나 동사는 경쟁사 대비 고급화 전략아 가장 성공적이라 평가되는 만큼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매우 큰 편이다.
추가로 동사는 주력 시장인 광둥성을 넘어 전국 주요 맥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시행 중인 만큼 동사의 맥주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지며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93억/11.93억/13.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6/20.05/16.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5/0.54/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20/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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