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완천바이오그룹(300972.SZ)의 소매 판매점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32.88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식용 균 생산 기업으로 시작해 2022년 소매 판매점 기업을 인수하며 주력사업 전환에 나섰고 올해 상반기 실적 중 소매 판매점 사업의 비중은 98% 이상에 달했다.
특히 동사는 소매 판매점 산업 내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매장 확장 시도에 나선 기업으로 유명한데, 올해 상반기 기준 동사의 점포 수는 가맹점을 포함해 1만 5,365개에 달한다.
동사의 점포는 강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일반 슈퍼마켓, 편의점 대비 가격이 최소 7%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한데, 이는 동사가 직접 판매 기업과 협업해 도매 방식으로 더 낮은 가격에 제품을 매입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된다. 심지어 점포당 최소 1,800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기에 시장 내 인지도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심지어 동사의 소매 판매점의 수익성이 높기에 매장 확장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지고 있는데, 시장의 보수적인 전망에서도 2027년 점포 수가 4.7만 곳 이상일 것이라 추산할 만큼 공격적인 점포 확장 시도가 나올 것이라 보고 있다.
이는 더 많은 제품을 도매로 매입할 여력이 생겨, 상품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동사는 중국 대표 소매 판매점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65억/13.54억/16.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8.74/40.33/22.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5.14/7.21/8.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37/26.63/2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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