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팡지바오자동화(601126.SH),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확장으로 고성장 지속 ‘매수’ 

 화진증권은 스팡지바오자동화(601126.SH)의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확장으로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40.2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2%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6억 위안으로 12.41%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발전소 및 산업 자동화 부문 매출액은 20.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5% 증가했으며 전력망 자동화 부문은 17.26억 위안으로 2.21% 증가했다.

해당 부문별 매출 총이익률은 각각 23.82%/ 40.83%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p/ 2.80%p 하락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중국 내수가 39.1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0% 증가했으며 해외 시장 매출액은 1.02억 위안으로 12.61% 감소했다.

동사는 스마트 전력망 분야에서 국가전력망공사의 집중 입찰에서 낙찰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남방전력망공사의 입찰에서도 15% 증가하는 등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특히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기술 대체 추세에 힘입어 2차 설비 및 SVG(전압 변동을 보상하는 전력 보상 장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주력 제품의 납품 규모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동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동사는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모니터링-분석-최적화’의 시스템을 구축, 국가급 산업단지의 연간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2025~20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54억/ 9.94억/ 11.45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12.41%/ 16.4%/ 15.2%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02위안/ 1.19위안/ 1.37위안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7배/ 14배/ 1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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