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반(反)과당경쟁’ 추진 속 선퉁택배(002468.SZ)의 이익 탄력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5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25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0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3억 위안으로 3.73%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13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8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7억 위안으로 11.94% 감소했다.
7월 8일 국가우정국 당조직은 회의를 열고 과당경쟁 반대의 기조를 명확히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택배산업은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 역시 실적 개선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동사의 업무량은 65.4억 건으로 전년 동기비 15.96% 증가했다.
그러나 택배 서비스 단가가 1.97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6% 하락하면서 동사의 순이익감소를 야기했다.
이는 현재 중국 택배 업계의 가격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줬다.
중국에서는 올해 7월 이래로 택배산업의 ‘반과당경쟁’이 계속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다수 지역에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택배산업의 이익 탄력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각 지역 택배 서비스 가격 하한선 역시 상승해 산업 가격과 이익의 중심이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 역시 동사의 이익 탄력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96억/20.54억/23.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25/47.12/16.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1.34/1.5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07/12.28/10.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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